다음 달 정식 개통을 앞둔 고공 구름 다리에서 인부들이 아찔한 방법으로 마무리 안전 점검을 벌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게 바로 극한 직업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인부가 공사용 대형 망치로 유리 바닥을 내리칩니다.
저러다 깨지지 않을까요?
또 다른 인부는 머리 앞뒤가 삐죽한 곡괭이로 사정없이 유리 바닥을 내리칩니다.
도대체 뭐 하는 걸까요?
다름 아닌 안전 점검이었습니다.
해발 200m 높이 산허리에 설치된 구름다리 개통을 앞두고 시공 인부들이 마무리 안전 점검을 하는 중인데요.
이렇게 망치와 곡괭이로 내려치고 그 위에서 폴짝폴짝 뛰어도 유리 바닥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도 안전하다는 설명입니다.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높은 산골짜기에서 웃으며 일하는 인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굉장히 신나 보인다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것이야말로 극한 직업 아니겠냐며 인부들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조금 더 안전을 챙겼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다양한 관심 속에 이 구간은 다음 달 8일 정식 개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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